“묘지를 지날 때 악령에 씌지 않으려면 숨을 참아야 해!” 가장 잔혹한 연쇄 살인마의 원혼이 육체 속으로 들어왔다! 묘지를 지나갈 때 숨을 참지 않으면 저승으로 가지 못한 사악한 원혼이 인간에 몸에 들어가 해를 가한다는 괴담이 있다. 캠핑을 떠난 대학생들은 마침 외딴 묘지를 지나게 되고 숨을 참지 않았던 한 명의 몸속으로 전기 사형을 당한 잔인한 연쇄 살인범의 원혼이 들어간다. 봉인에서 풀려나 육체를 얻게 된 원혼은 닥치는 대로 살육을 벌이고 한 명씩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인다. 악령을 잠재우기 위해선 더욱 강력한 원혼이 필요하다. 피투성이가 된 채 탈출한 대학생들은 악령이 든 육체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