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헤어졌던 연인인 아니타와 메이시는 임신여성들의 상담프로그램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온라인에서 만난 19살 소년 마이크와 첫 데이트 후 임신한 아니타. 자유분방한 양성애자이자 변호사인 메이시는 이혼소송 중인 로버트와 만나 그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로버트는 이혼을 포기하고 아내와 화해한다.임신사실을 안 마이크와 로버트는 출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나서고 낙태와 출산을 둘러싸고 두 여자의 고민은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낙태를 할까, 출산을 할까, 남자들은 아이의 아버지로 인정을 받을까?
영화는 다양한 지점들을 연결하며 두 여자의 사랑과 임신을 흥미롭게 풀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