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인디라 간디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1975년, 만 싱은 무법지대와도 같은 챔발 지역에서 갱단을 이끌고 있다. 바킬 싱과 라크나 또한 이 갱단의 주요 멤버이다. 만 싱은 새로운 무기를 구하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라추의 정보에 따라 갱단과 함께 브람푸리 마을로 내려온다. 마을에서는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고, 신랑은 엄청난 양의 금과 돈을 받을 참이었다. 만 싱과 그의 갱단은 그것을 탈취하기 위해 결혼식장에 접근하지만, 그들은 이미 기다리고 있던 비렌더 구자가 이끄는 경찰들에 의해 습격당하고, 만 싱과 갱단의 절반이 죽고 만다. 도망친 후 새로운 리더가 된 바킬은 평소 도적질을 그만두고 싶어하던 라크나를 경찰에 밀고한 배신자로 의심한다. 한편, 도망치던 그들은 인두마티 토마르와 심하게 강간당한 그녀의 여동생 손치리야를 만나고, 그녀로부터 손치리야를 병원에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갱단은 이 부탁을 수락하고 근처 사원에서 축복을 받기 위해 잠시 멈추는데, 이 때 인두마티의 남편을 비롯한 그녀의 가족들이 나타나 그녀가 장인을 살해한 혐의가 있다며 갱단에게 그녀와 손치리야를 넘겨줄 것을 요구한다. 바킬은 이에 동의하지만 라크나는 그것이 정의롭지 못하다며 반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