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한말 삼국 시기, 좌자는 상극을 이루는 신기 살신기와 섬신기를 만들었으니 두 신기를 합치면 불사의 몸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살신기를 훔쳐갔고 그로 인해 영웅문파는 섬신기를 봉인해야 했다. 좌자의 후손만이 봉인을 풀 수 있어 좌자의 후손을 지키기 위해 비밀조직(영웅문)이 탄생한다. 그로부터 천년이 지난 지금. 뤄원(정이건)은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없는 고아지만 부모님의 흔적을 따라 도착한 도시, 톈두에서 아내와 함께 자리를 잡는다. 그런 뤄원 앞에 사실은 뤄원이 먼 옛날 신기를 제작한 도사 좌자의 후손으로 군주가 될 운명을 타고났다고 주장하는 집단, 영웅문이 나타나면서 두 신기를 손에 넣기 위해 악의 집단과 뤄원과의 대결이 시작된다. 점점 영웅문에 대한 천년동안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